명량 영화를 보고나서

명량을 봤다.

30일날 바로

운없이 맨 앞자리에서 봤다.

"앞에서 보니 발 뻗을수 있어서 좋으나 목이 고달프다"

어쨌든 스토리/평가/스포

스포 있음

줄거리

제목이 명량이다 보니 명량해전이 중심임.

이순신의 앞선 전투의 업적? 안나옴.

대략 초반에는

일본배를 이길수없다 gg치자 라는 논의와

그 당시 조선의 왕인 선조의 해군해체 명령

육지의 최고 장군인 권율? 맞나? 의 기싸움이

중심이였다.

snl 에 나오셨던 그 분이 나오더라

근데 snl이미지가 강해서 좀 집중을 못하겠더라

하지만 생각보다 배역 분량이 작더라.

거북선 불태우고 도망가다가 화살 한방에 퇴갤....

이분께서도 영화에 나오는데

솔직히 별의미는 없음.

그 벙어리로 나오는데 솔직히 영화 끝나고 배우를 알았다.

치마 흔드는 씬이 좀 나오는데 솔직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런씬이였다.

오히려 이분의 남편 역활이 좀 컸는데

뭔가 아쉽...

암튼 그 전투씬 전에 나오는 상황은 솔직히 노잼ㅠㅠ

진짜 지루하더라

그리고 나서 전투씬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전투씬은 다 아는데로

1대 다로 맞짱뜨다가

뒤로 후퇴해서 올돌목에 서 다 일본군 gg쳤다는 내용

해상씬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근데 류승룡은 생각보다 느낌이 약했다.

뭐 이순신을 위한 영화이니까

이해함.

평가

1. 초반 러닝타이밍은 좀 지루하지만 해상씬은 볼만함

2. 계속 두려움을 용기로 만들수만 있다면.....계속 말하는데

만들긴 만들었으나 그 과정은 오랜시간이 걸림

사실 이겨내는 과정이 이 영화의 내용

3. 이순신이니까 찾아보고 이순신이여서 감동받은 그런 영화

4. 최민식표 이순신은 뭔가 약하더라 (아 물론 갠적 생각)

그래도 이순신이 영화를 캐리함.

5. 믿고 보는 민족의 영웅 이순신

민족도 살리시고 영화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