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글

치킨논란

storyy 2014. 9. 12. 22:29
728x90




2010.12.20
2010.12.20 의 기록
2010.12.21 00:12

치킨논란

 

최근 롯데마트에서 통큰치킨을 판매하였으나, 여러 치킨전문점의 항의로 인해 통큰치킨이 판매가 중단되었다.

 왜 치킨전문점이 항의를 하였는가?, 그리고 왜 소비자들은 왜 치킨전문점을 왜 싫어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통큰치킨은 5천원에 판매하였다. 그래서 치킨전문점은 가격경쟁력을 잃어버리자, 항의를 한것이다. 소비자들은 치킨가격이 1만5천원에 사먹다가 5천원 짜리를 보니 좋은 것이다.

 치킨전문점은 롯데마트가 5천원에 치킨을 파는 것은 원가로 계산해 봤을때 절때 이루어질수 없는 가격이라고 한다. 그리고 통큰치킨을 미끼로 하여 롯데마트의 매출액을 높힐려는 계산이 깔려있다고 한다. 그리고 거대기업이 영세서민 일자리 까지 뺐는다고 한다.

 물론 상생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롯데마트가 통큰치킨 판매를 중단시킨것은 당연한것이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보았을때, 통큰치킨의 판매가 중단된것은 정말 아쉽다. 미끼상품이더라도 치킨가격이 정말 낮아진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다. 좋은제품은 값싼 가격에 살수있으니 말이다.

 이 일로 인해 소비자들은 치킨가격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우리가 자주 사먹는 치킨에 대해 의심을 하기 시작한것이다. 과연 이 치킨이 1만5천원치 값어치를 하는지에 대해 말이다.

 통큰치킨은 5천원에 팔수있는데 치킨전문점의 치킨은 이익을 내기 위해 뭔가를 한다라고 생각하게 된것이다. 이렇게 프렌차이즈 치킨에 대해 불신은 늘어만 갔다.

 이런 불신은 통큰치킨을 더욱 좋아하게되었다.

그럼 치킨전문점이 생각하는 통큰치킨의 판매에 문제가 있는가? 나는 프렌차이점이 너무 과대해석하는 것같다. 이유는 통큰치킨 판매는 오전에만 이루어 졌고, 파는 수량은 제한되어 있었다. 이런 전략이 과연 치킨전문점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보통사람들은 저녁쯤에 치킨을 먹는다. 그러니까 아침부터 사는 사람은 별로 없는것이다.  그런데 왜 치킨 전문점은 항의하는가? 시간이 다르면 전략도 달라야 하는건 아닌가? 전문점은 과연 매출액 증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가? 단지 원재료가 올랐다는 점을 내새워 가격만 올리지 않았는가?

 나의 생각은 그렇다. 영업시간도 다르고 수량도 제한적인데 과연 이러한 점이 전문점의 매출액에 영향을 주었는가 라는 점이다. 물론 영향을 많이 주었다면 롯데마트의 치킨판매는 정당하지 못하다라고 말할수있다. 하지만 영향이 없었는데 가격때문에 판매중단을 외치면 안된다고 말하겠다. 

 이번 치킨논란을 통해 치킨전문점은 통큰치킨보다 뭔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뭔가 우세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으면 소비자는 이해 할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우세함도 없다면 치킨전문점은 큰 손해를 입을것이다. 치킨전문점이 계속해서 좋은 영업을 하기위해서는 가격에 대해 정당한 이유를 설명해야만 할것이다.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