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주식투자 일지

2009.08.04 화

2009.08.04 

20:52 의 기록 

오늘부터 실전 주식투자 ㄱㄱ싱

원금:45600원

나름 적은 돈이지만

증거금률을 이용하여 매매를 시작하였다.

나의 선택종목은 ni스틸(20주), 유진투자증권(20주), 체시스(10주) 이렇게 매수를 하였다.

하지만..

바로 올라갈줄 알았던 주식들은 초반에 비틀비틀 거렸다.

그 비틀비틀거림이 나를 흔들었다.

그래서 다시 팔아버렸다.

손절매였다.

그리고 다른 주식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미국전 대통령인 클린턴씨가 방북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남북경협주에 투자하여

1000원을 벌었다.

하지만 그때는 3000원정도 까먹은 상황.

벌어도 시원치않았다.

그러다가 "중앙디자인" 어느 건설에서 60억 수주 라는 기사가 나왔다.

그래서 난 중앙디자인을 질렀다.

증거금도 낮아서 100주 질렀다. 어차피 주가는 990원짜리.

1000원 버는듯 하였으나

오히려 1000원을 까먹었다.

ㅠ_ㅠ

그리고 쉬다가 7시쯤 다시 들어가봤다.

아니 왠걸?

아침에 팔았던 종목들은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

극심한 후회감+자괴감...ㅠ_ㅠ

그리고 거래실적을 살펴봤다.

거래만 30건...

나 뭐한거냐?

총매수금액:509,600

총매도금액:467,050

손익금액:-3,990

수수료+제세금:1,440

수익률:  -0.85%

 

나는 투자를 한거냐?

투기를 한거냐?

오늘 투자?로써 나는 많은걸 깨닳았다.

여기는 함부로 들어갈수없는곳이라는점.

그리고 살아남을려면 원리원칙을 스스로 깨지말고 지켜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만의 투자스타일을 정해야한다.

에휴....

내일은 어쩔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