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를 보고나서

 

전문투자권유설명회갔다가 얻은 예매권으로 봤다.

그럼 지금부터 스포+평가

피트형에게 딸1, 2가 있는데 한명은 천식-솔직히 아 이걸로 어떤 이벤트가 있을수도 있겠다고 했지만

딱히 없음.....슈퍼마켓씬이 있지만 딱히 별거 없음.....흔한 물품강탈씬

사실 이영화 보기전에 티비를 보다보니 월드워z 기념 좀비영화 완전정복이라고 방영하길래

아...흔한 좀비물이지겠다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보고나니 좀 다르다.

흔한 좀비물이 아닌 여러장르를 섞어논 비빔밤? 같은 느낌?

몇몇 재료는 좀 따로 노는듯 했지만

괜찮았다.

피트형직업이 영화에서 보면

퇴직한 백수-un조사관으로 변하는데 이때부터 모험 비스무리하게 나간다.

미국에서 근원지로 추정되는 평택으로 이동 -여기서 박사 셀프 자살, (참 병신같았던 스토리...걍 좀 습격당해서 죽어주시던가? 엑스트라의 슬픔)

어쩔수없이 좀비가 나타날지 알고 벽을 만든 이스라엘로 이동-성안에서 살았다고 신나게 찬양하며 노래부르다 진격의 거인처럼 좀비들이 벽을 넘어와 이스라엘 망

다시 어쩔수없이 비행기탑승으로 피신

이때 좀비를 피할방법이 생각나서 스위스로 이동

그러나 비행기에 흔한 좀비 출현

싸우다가 비행기에서 흔한 전방수류탄 투척

덕분에 피트형, 여군만 살아남

스위스 질병본부 갔는데 어라 여기도 좀비가 있네?

병에 감염되면 좀비가 안물어

근데 병원균이 b동에 있는데 거기 전부 좀비가 득실득실-이때부터 살짝 레지던트 이블 1 느낌이 확

뭐 결국 병원균에 감염되면 좀비가 못알아본다는것을 발견

흔한 우리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다로 종결

한줄평가

-3d로 안봐도 잼있다.

-총기를 조심히 다루자 (평택에서 셀프킬하신 박사를 생각하며)

-협박에는 가족을 가지고 하는게 잘 먹힌다(피트형 보고 조사원 안하면 배에서 쫓아내겠다는 것을 보고)

-적이 밖에 있으면 살았다고 신난다고 노래부르지 말자 (노래부르다 좆망한 이스라엘을 보고)

-수류탄은 정말 강하다 (비행기에서 터뜨린 수류탄, 메이데이로 돌아온다)

-여러 장르를 맛있게 비빈 비빔밥. 맛도 괜찮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