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그리고 글/흔한 다이어리

금일 리뷰 (대우증권 1차 면접 등등등)

728x90

지방에 살아서.........


덕분에 아침 7시에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다.


11시 30분 ( 오후 팀) 대우증권 면접이 시작되었.....사실 오전 팀도 있어서 그저 그렇게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한 것은 에세이 였다.


면접 인원 중 1명이 나와서 주제를 추첨하였다.


대략 걸린 주제가


1. 저금리로 인해 발생한 한국 경제, 사회, 정치의 현상을 쓰고, 향후 국내 트렌드 변화와 그에 따른 증권사의 기회와 약점을 써라


2. 홍콩에서 발생한 우산혁명? 에 대해 쓰고 해결방법을 창의적으로 작성 ㄱㄱ


암틈 주제가 대략 난감.


우산혁명은 알고는 있었으나 그다지 자세히 안것은 없어서 1번 주제로 썼다. 1시간 정도?


그리고 에세이가 끝나고


팀별로 토론? 그런걸 했다.


우리조 주제는 증권사에서 중요한 것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vs 자산을 증가시켜야 한다 로 싸우게 하더라


대략 발표준비+ 토론 (이때 종이에다가 발표할 내용을 써야함)


발표


상대방 발표에 대한 테클? 반론? 그런거 였다.


뭐 다 중요해서 사실상 논쟁? 할 필요는 없었는데 뭐 하다보니 언쟁? 은 별로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담당자가 나중에 pb가 되어서도 두게 다 잘 하시길....하면서 끝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주구장창 대기하다가 그 인성 면접을 봤다.


담당자 2명에 1명 지원자인 그런 면접


지방 pb지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계속 영업 어찌 할꺼냐 할꺼냐? 계속 물어보더라 (닥치고 영업)


그러다가 면접 끝났을때쯤 하는 말이 영업경험? 그런거 없어서 아쉽다고 말하더라.....아 망했어요


자격증 어필을 많이 했는데....하는 말이 들어와서 배우면 된다고.....아.....뭐한거냐...나...


뭐 암튼 그런.....아마 망한듯...ㅠㅠㅠ 아 망했어요


암튼 그 대기실?에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서 간단히 먹을것이 있음


사는 지역에 따라 면접비가 차등 지급됨.


사실 대우 가기전에 지역농협 인적성 결과가 나왔는데....아 망했어요 ㅠㅠ


뭐 대우는 느낌상 망인듯.


금융업계는 닥치고 영업인가???? (자신감? 도 중요하지만 영업능력을 많이 보는듯 하다.)


그렇게 암울해 하면서 집에 와서 전에 쓴 새마을 금고 서류 결과를 봤다.....와....합격이다....상반기도 합격 하반기도 합격이네 


뭐 일단 대우에서 배운 면접의 경험을 토대로 다음 주 교보생명에 철저한 준비를...해야겠다. 


하루가 점점 빨리 가는거 같다......젠장.....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