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양사태를 보면서 남양유업의 가족들이 지분을 일반 PEF(경영참여형)에 팔았다. 솔직히 처음 뉴스를 듣고 매우 당황했다. 어찌보면 가업?을 이렇게 쉽게? 넘긴다고? 처음에는 그냥 또 이놈들 여론 안좋으니 일단 PEF에 넘기고 우회하는 식으로 하겠지? 했는데 공시를 보니 생각보다 개판이었다. 물론 이 pef와 어떤 뒷 거래가 있는지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문제가 생겨 망가진 회사를 살리는 방법은 어찌보면 가장 쉬울 수 있다. 바로 정면 돌파다. 생각보다 구질구질한 변명들은 오히려 악효과만 낸다. 차라리 이런식으로 할꺼면, 그냥 유한양행 처럼 했는게 좋았다. 그냥 지분 일부를 우리사주 조합에게 나누어 주고, 전문 경영인 제도를 도입하여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더라면, 1세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