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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4782550
이걸 보았다.
뭐 요약하면 네이버가 기존 대출심사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대출을 해주겠다. 라는 일종의 선언이었다.
이걸 보다가 살짝 소름이 생겨났다.
과거 우리의 삶?은
어떠한 A의 사건이 일어나면 우리는 그간 배운 지식이나, 업계의 유능한 분의 지적에 따라 원인을 B라고 추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빅데이터를 이용함에 따라 A가 일어나면 빅데이터의 연관관계를 따져 C라는 원인을 찾아내게 되었다.
물론 어떠한 사건이 발생되기 위해 다양한 요인이 있었겠지만, 기술력으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게 된 것이다.
어찌보면, 기술의 진보라고 볼 수 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기존의 틀을 깨부시는 그런 것 같다.
기존 교육이 원리(기초)에서 결과를 알아내는 방법이었다면
빅데이터는 결과에서 원인을 뽑아내는 작업같이 느껴진다.
이 과정에서 기존 틀에서 알 수 없었던 새로운 분석의 방법을 찾을 수도 있으나
기존 분석 방법이 사실 거짓이었다. 라는 것도 찾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소 불안감이 든 이유는 기존 배웠던 지식이 어느 순간이 지나면 아무런 효용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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