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 그리고 글/흔한 다이어리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방문기

728x90

하필

 

내가 다녔던 헬스장에 확진자님이 다녀가셨다.

 

(최대한 사람 없는 시간에 갔지만 실패, 마스크는 썼지만 괜찮겠지?, 제발 제발)

 

그래서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다.

 

선별 검사를 받아라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선별 검사를 받으러 갔다.

 

선별 검사는 지정된 곳이 아닌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문자에 온곳으로 갔다. (2번 문자를 받았는 데, 마지막 문자에서는 특정 검사소를 지정함)

 

선별검사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영된다.

 

다만, 검사인력도 사람이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지 않는 시간이 따로 있다.

 

이에 따라 검사소를 방문하게 된다면, 해당 검사소의 점심시간이 언제인지 알아보고 가자.

 

저는 운좋게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대기하는 시간이 따로 없었다.

 

 

검사소에 방문을 하게 되면

 

 

1. 자연스럽게 줄을 서게 되며, 거의 입구 쪽에서 알콜 소독약과 1회용 비닐장갑 2개를 준다.

 

이것을 활용해 먼저 손을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합시다.

 

2. 잠시 기다리면 1차적인 신분을 확인하는데, 사실 확인이라는게 없고

 

이름, 사는 곳(지역구 정도만 표기, 해당구냐? 아니냐?만 확인), 전화번호를 작성하게 된다.

 

3. 이후 잠시 더 기다리면 담당자 중 한분이 검체통?을 준다. 거기에는 자신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다. 이것을 가지고 잠시더 기다리면 된다.

 

4. 차례가 되면 검사하시는 분에게 검체통?을 보여주면 검사가 진행된다.

제가 받았던 검사는 2가지로 첫번째 입안에 있는? 것을 체취하는 검사와 두번째로 코 깊숙히 면봉을 찔러 넣은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입안 검사는 생각보다 별 뭐 없었고 , 코 깊숙히 찔러 넣는 검사는 생각보다 고통?스러웠습니다.

본의 아니게 물이 코로 들어갔을 때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5. 2가지 검사후 관련 면봉을 앞서 받은 검체통에 집어넣고 마개로 잠그고,

이후 검체통을 수집하는 곳에 넘겨주고

이후 끼었던 비닐장갑을 버리면 코로나 검사가 끝이 나게됩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좋게 나왔으면 좋겠다.

728x90

'생각 그리고 글 > 흔한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저냥 일상  (0) 2023.01.30
권고사직의 기분  (1) 2020.09.09
커피한잔의 여유?  (0) 2018.10.08
흔한 재취업의 길  (1) 2018.09.26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다.  (0) 201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