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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를 쓰다 떨어진 회사의 입사지원서 중 자기소개서 부분에서 나온 내용
최근 저축은행업권 관련 주요 이슈 중 한가지를 선택하고, 해당 이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기술하시오
뭐 나는 해당 업권의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한 내부적 스토리는 잘 모르지만,
내가 쓴 저축업계의 문제는 부동산 침체에 따른 부실채권의 문제라고 적었다.
많은 저축은행들이 수익을 얻기 위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많은 돈을 빌려줬으나
결국 망했다.
이 때문에 해당 거래로 만들어진 채권은 사실상 망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실화된 저축은행은 부동산 관련 부실채권 때문이다.
그래서 중앙회 입장에서는 해당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해 부실채권투자전문회사를 설립하여 준비한다고 하였다.
(저축은행도 만든다고 하고 있고, 새마을도 만들다고 한다고 하니 이제 새로운 채굴처는 NPL이 되는 건가요?
그들 입장에선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서는 싸게 싸게 넘길려고 할 꺼고
잘만 한다면 개꿀 매물을 싸게 구입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뭐 누군가는 처리를 해야 빠르게 퇴출되니까)
그런데 나는 당시 궁금한 점은 잘못은 저축은행이 했는데, 처리는 중앙회에서 한다길래
중앙회가 당연히 책임지고 인수한 뒤 처리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뭐 각 회원사별로 얼마씩 뜯어내서 처리하겠지)라고 생각했다.
뭐 그냥 대신 한곳에서 다양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을 전문가들이 각자 알아서 뭐 순서대로 해결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평등하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어 잘 해야 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뭐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 구조를 잘 모르니까
뭐 알아서 잘 하시겠지
그리고 장차 저축은행들은 기존 법률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만 영업을 하게 되어있지만, 사실상 이러한 큰 위기때에는 중앙회 입장에서 M&A를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대부분의 부실기업들이 생기면 큰 기업이 먹어서 해결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아니면 빠른 퇴출을 시키던지
뭐 최근 MG손보의 문제는 사실상 고객의 상품을 다른 손보쪽으로 옮기고 기업은 날리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빠르게??? 처리를 진행할 능력도 없고, 그냥 나몰라라 한다면 중앙회는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뭐 잘 알아서 하시겠지. 중앙회인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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