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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그리고 글/그 선박

그 선박 cu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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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


- 이소설은 자작입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검색


"자...한잔 더 하시죠.  X부장님"  권대표는 시끄러운 음악에도 불구하고 상대 고객의 X부장에게 소주를 한잔 더 따라주면서 이야기 했다.


"X 부장님 이젠 저희 운영하게 큰 힘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하하 권대표님 저희가 요청한 사항만 깔끔하게 정리만 된다면 그 다음날 부터 바로 운영하실수 있습니다. 저희가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그렇게 하겠습니까? 허허 이거 권 대표님 말씀들으니 저희가 막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진행하는 거 같네요? 그런가요 권. 대. 표. 님."


X부장은 양주잔에 양주를 가득따라주면서 말했다.


'아...젠장...숙취해소 음료 거의 다 위에 쏟아부었것만...정말..힘드네 하지만 여기서 잘하지 못하면 기업은 망할꺼다. 그렇게 할 순 없어'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지만 권 대표는 다시 웃는 표정으로 양주를 마시고 다시 양주를 따라주면서 말했다.


"저희가 그런 오해를 하겠습니까? 하하 죄송하지만 어떠한 점을 더 보강하면 될까요? 전에 요청하신 내용은 거진 다 처리한걸로 아는데요."


X부장은 옆에 있던 도우미들을 더듬으며 말했다.


"이제야 저희가 요청 받을 준비가 되어 있군요? 허허 잠시 밖에서 담배나 한대 태우시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건 좀 어려울것 같아서요"


밖으로 나가자 X부장의 태도는 달라졌다.


"권대표님 그간 무례는 죄송합니다. 윗선의 지시라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런말씀드리기 좀 어렵지만 A선사의 행동은 처음부터 테클걸께 없었습니다. 다만 저희쪽에서 요구하는게 많아서 이렇게 진행한점 저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X부장은 거의 직각으로 인사하면서 말했다.


"이제 저희 쪽에서 연락이 왔으니 제가 그리 모시겠습니다."


권대표는 당황스러웠지만 일단 X부장이 안내하는 차량에 탑승을 했다.


탑승하자 마자 쓴 안대 때문에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었지만 자기들이 접대하는 곳 보다 좋은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은 직감적으로 깨닳았다.


권대표는 방에 들어가기 전까지 안대를 벗을 수 없었다. 곧 특정 방에 들어가자 그는 안대를 벗을 수 있었다.


밝은 조명으로 인해 권대표의 눈이 적응하기에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는 직감적으로 깨닳았다. 그의 눈앞에 있는 인물이 보통의 인물이 아닌

것을 말이다.


"권대표님 그간 X부장의 무례함을 용서하세요. 허허 저의 요구사항을 진행시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저희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의 수익을 만들어 낼것. 저번기 대비해서 2배이상 기한은 6개월입니다. 자 간단하죠? 권대표님? 만약 지킬 수 없다면, 저흰 저희가 가진 힘을 활용하여 권대표님의 사업을 매우 곤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 어떻게 하실 건가요?"


권대표는 바로 답변했다.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사업을 진행하지 못한다면 그이 회사는 곧 부도처리될것이 분명했다.


"네 알겠습니다. 그거면 되는 겁니까?"


의문의 사나이는 말했다.


"그럴리가요? 권. 대. 표. 님! 저희는 곧 A선사에 큰 자금을 투자할 것 입니다. 그러니 투자자에게 큰 보상을 주어야 하는건 마땅하겠지요? 다만 저희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 권대표님의 우.호.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잘 수익을 내신다면 큰 우호지분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매우 곤란합니다. 권. 대. 표. 님. 잘 해 주실거죠?"


권대표는 어쩔 수 없었다.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그 의문의 집단은 다음주 부터 정상 운영허가가 떨어 질 것이고 또한 막대한 자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권 대표는 의문의 사나이가 주는 술을 받았다. 일종의 질문이였다. 마시면 ok 그렇지 않으면 회사는 망하는 그런 거였다.


잠깐의 망설임이후에 권 대표는 그들의 술을 마셨다.


'경영권에는 아무런 지장은 없을거라고 했고, 회사에 큰 자금은 들어 올거고, 그리고 운영허가는 곧 나올 것이니 난 그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잘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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