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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IPO, 청약

오상헬스케어 수요예측 결과 및 청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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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시장을 선도하는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02월 21일 ~ 02월 27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을 마치고

02월 29일에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하였는데요

 

먼저 어떤 기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체외진단(IVD, In Vitro Diagnostics)은 혈액/체액/침 등 인체에서 유래한 물질을 이용해 몸 밖에서

신속하게 병을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주식회사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 4월 26일 설립되어, 혈당측정기, 혈액진단 바이오센서 및

콜레스테롤 측정기기의 개발ㆍ제조 및 판매와 분자진단 키트

제조,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생화학진단: 생화학 반을을 이용하여 인체 내의 혈액 등을 분석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진단법

- 동사는 자가혈당측정기, POCT HbA1c 측정기, POCT 콜레스테롤 측정기 제품이 있습니다. 

 

면역진단은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원-항체 반응을 이용한 검사방법으로

동사의 SelexOn 등 진단기기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 진단키트 제품이 해당됩니다.

 

분자진단 검사는 검체에서 추출한 핵산(DNA/RNA)을 직접 검사하며,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기반으로

검사와 감염 질환을 확인하는 분야입니다.

특히 분자진단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잠재적 가치와 시장성이  높은 분야입니다.

 

 

특히 동사의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는 미국 정부 기관을 통해 FDA 긴급사용승인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그 후에는 신속 자가진단키트도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2020년 이후 국내외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19 키트 제품 매출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에는 생화학진단 분야에서

약 510억원(전체 매출액 대비 89.09%)의 매출을 시현하였으며, 동사 매출액에서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비코로나 제품 매출비중은 2023년 3분기 기준 약 13.70%에 그쳤습니다. 반면,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은 2023년도 3분기 누적 기준 약 2,945억원 수준으로 현재까지 동사 전체 매출액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2022년 및 2023년 3분기 높은 매출액 성장은

코로나19 제품 수요 증가로 인한 관련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입니다.

 

동사의 자체 결산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연결 기준

동사의 매출액은 18,541백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59.38%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4분기에 당사의 매출에 크게 기여했던 미국 보건복지부(HHS)向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매출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며,

2023년 4분기에는 해당 물량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센스 시가총액 약 5860억원 

에스디바이오센서 시가총액 약 1조 5460억원

녹십자엠에스 시가총액 약 899억원

미코바이오메드 시가총액  약 730억원 

 

바디텍메드 시가총액 약 3654억원

 

 

씨젠 시가총액 약 1조2795억원

랩지노믹스 시가총액 약 2,402억원

 

 

 

 

 

 

 

기존의 채혈식 혈당측정 방식은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채혈에 수반되는 환자의 통증, 측정의 번거로움, 체내의 연속적인 혈당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데 한계가 있어 CGM(Continuous Glucose Monitor, 연속혈당측정기) 시스템 개발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속혈당측정 기술과 자동화 한 양산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향후 센서 제조 시스템의 구축,

글로벌 임상, 인허가를 통해 연속혈당측정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금번 공모자금 중 연구개발자금으로 총 3,554백만원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생화학진단 분야에서 전문가(POC)용 병원용 혈당측정기, 헤모글로빈, 케톤, 락테이트 측정 시스템 개발을 계획 중이며, 미국 J사와 협력하여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동사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공모자금 중 총 2,100백만원을 임상 및 인허가 관련 업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동사는 금번 공모자금 중 총 13,745백만원을 활용하여 노후화된 생산시설을 교체 및 신규 설비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그럼 오상헬스케어의 

수요예측 결과 확인해 볼까요?

 

 

이번 공모는 신주모집 990,000 주로 진행되는데

(확정공모가 20,000원 기준 약 198 억)

총 참여건수 2,007

경쟁률은 993.21 대1을 기록하였습니다.

 

 

공모가 밴드가 13,000원 ~ 15,000원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기관들이 공모가 상단을 초과하여 참여하여

최종공모가는 20,000 원 결정되었습니다.

확정공모가는 공모가 상단 대비 약 33.33% UP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확정 공모가 미만으로 수요예측에 참가하신 267개의 기관분들은

배정을 받지 못하게되었네요.

 

 

확약의 경우 55 곳 건수기준 2.74 %, 물량기준 2.85 %가

확약에 참여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배정받지 못한 기관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동사의 주주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사의 상장예정주식수 14,104,416 주이며 이는 확정공모가 20,000 원 기준,

시가총액은 약 2,821 억원이며

약 37.45 %에 해당하는 5,282,385 주, 약 1,056 억원은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입니다.​

 

 

동사의 과거 명은 인포피아이며, 해당 회사는 과거 코스닥 상장 이후 상장 폐지된 이력이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66115?sid=101

 

8년을 버틴 개미들, 2200% 수익 거둘까…재상장 도전나선 공모주

일반적인 주식회사라면 기업 생애에서 상장과 상장폐지가 한 번씩이지만 아주 드물게 두번째 상장 기회를 얻게되는 회사도 있다. 내주 공모 청약을 진행하는 오상헬스케어가 그 중 하나다. 업

n.news.naver.com

 

이 때문에 주주가 많습니다. 

 

 

임원이 보유한 주식매수선택권은 상장 이후 12개월간 의무보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임직원이 보유한 수량만 유통될 수 있습니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동사 상장 이후 3개월~18개월 이내 

신주를 인수할 수 있습니다.

 

 

동사는 여러번 배당은 한 적이 있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현재 K-OTC에 지정되어 거래되고 있는데 

상장 뉴스가 나오면서 가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요예측을 평가해보면 

 

2023년 연말에 상장한 에코프로머티 이후 매우 긍정적으로 급변한 공모주 시장

덕분에 많은 투자관심이 몰렸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실적이 사실상 코로나 키트 덕분에 급증한 덕분에 

향후 불투명한 실적 때문인지 공모가 자체는 최근 기업공개(IPO) 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게 책정됐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주당순자산(BPS)는 2만814원으로 PBR도 0.96배에 그친다.

이 회사가 현재 보유한 현금이 1200억원이 넘는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물론 향후 실적에 대한 물음표가 있기 때문에 

많은 기관들이 확약을 줄이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위의 내용을 보면, 과거 상장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종목이 생각납니다.

해당 기업도 코로나19 덕분에 막대한 돈을 모은 기업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모가밴드 45,000~52,000원, 확정공모가 52,000원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08896

 

SD바이오센서·씨젠 '적자전환'…실적 하락 촉각

국내 진단키트 업계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SD바이오센서와 씨젠이 지난해 나란히 적자로 돌아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수혜가 축소되면서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이

www.dailymedi.com

 

하지만 코로나 19가 사실상 끝나면서 실적도 급감했기 때문에 오상헬스케어에도 의문은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막대한 돈을 벌었기 때문에 향후 기존에 하던 업에서

잘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 공모가 결정을 위해 특이하게? PBR방식을 활용하여 가격을 낮춘? 것이 있어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낮은 가격?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결론은 수요가 좋은 시장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나, 향후 실적에는 물음표가 있다

 

라는 생각으로 기관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규모는 적은데, 유통금액이 큰 것도 나름 단점으로 보이긴 하네요.

 

 

다음 청약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상헬스케의 청약은

2024.03.04  ~ 03.05 일까지

NH투자증권  에서 진행을 합니다.

 

* 본문은 매수 · 매도 포함 투자 판단과 관련한 어떠한 권유 또는 직접적인 참고 사항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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