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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을 알바를 해봤다.
신청은 그 유명한 쿠펀치를 통해서 신청했다.
저녁조가 아침조보다 돈을 더 주길래 신청했다.
단순히 쿠펀치에서 신청만 하면 다 끝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1. 쿠펀치에서 신청하기
2. 크루버스라는 어플받아서 버스탑승권신청하기
- 어플이 다소 뭔가 느렸다.
버버벅대기도 하면서 그냥 뭔가 느렸다.
-쿠펀치에서 확정된 내용을 기반으로 내가 탈수있는 버스를 알려주니
시간보다 일찍 가서 기다리자.
- 일반버스(관광버스가 오니 타면된다.)
지도에 있는 탑승위치랑 실제 탑승 위치가 달랐던건 함정.
그냥 그 시간때 근처에 사람이 모여있는곳이 정확한 탑승지점이다.
3. 버스기다리고 탑승하기

차는 관광버스인데 가는곳이 노동의 현장

사진의 왼쪽 아이보리박스가 일반 사물함이다.
-자물쇠가 필요하다고 해서 준비해서 갔는데 필요없었던건 함정
-지점마다 다른것일수도있으니 참고
사진의 오른쪽 파란색박스가 안전화 상자이다.
사람들이 재대로 정리안하는 경향이 있는지 좀 사이즈가 달랐다.
그리고 깔창이 없는 신발이 있어 신고갔던 운동화의 깔창을 갈아끼웠다
다소 보안규정이 까다로웠는데
물류센터 안쪽에 들어갈때

대충 이런 게이트에 카드키를 찍고 들어가면

금속탐지기 게이트와 보안요원들이 막아선다.
직원이든, 일용직이든 무조건 다 지나가야하고 체크를 한다.
나는 다소 까다롭게 느꼈는데
알고보니 자세한 내용은 화장실에 찾을 수있엇다
뭐 대충 일하시던 직원님이 나갈때 상품을 들고 나가다가 걸렸다는 내용
아무튼 이거 때문에 일용직은 아무런 전자기기를 챙길수가 없었다.
금속이 있는 건 거의 다 막는 느낌?
스마트폰은 안된다는 것을 알고있었지만, 시계까지 막는줄 첨알았다.
스마트시계는 안되는줄알았지만 일반 시계도 막아서 다소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그런지 창고 내부에 시계를 보기 어려웠다.
중간 중간 관리직 직원들이 있는 곳에서는 시계가 있었지만 그외 지역에선 찾을수없었다.
다만, 일반 직원? 계약직 직원들은 폰 출입은 가능한 것으로보였다.

나는 쿠팡도 위의 사진 처럼 아마존 물류센터처럼 많은 부분이 자동화테크로 되어 있는 줄 알았지만
그냥 창고였다.
창고병 출신으로 느꼈던건 스마트? 창고보단
수동으로 움직이는 물류기계들이 많은 창고였다.
다소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은
물건이 센터에 입고되면 물류 카트에 각각 적재하는데
이 물류 카트 하나는 토드?라는 용어를 붙이더라

입고된 물건들의 뭉치를 토드라는 카트에 넣고
수납을 할때 각 카트에 물건을 아래의 처럼 생긴 박스에 넣고 정리하였다.
운이 좋게? 입고된 물건을 각각 장소에 옮겨보는 업무를 해봤는데
특정 구역내 3종류를 넣는 형태로 구성하고
물건은 딱히 제한 없이 마음대로 넣으면 된다고 하였다.
다소 물건 구성이 엉망이 될 가능성이 있어보였으나
특정 지역의 공간은 각각의 숫자로 정하여 확인하는 듯 했다.
그러다보니 특정물건의 전체 수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정물건이 적재되어 있는 전체의 공간을 다 뒤져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특정물건 수량만큼 공간이 필요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보였다.

다만, 시스템이 가장 적절한 장소를 추천해주긴 했지만
적절한 장소가 아닌 것이 많았다.
구역도 단순히 뚜껑이 열린 박스로 구성된 곳이다 보니
전산상 데이터에 해당 장소의 부피를 적절히 확인하는지는 의문이었다.
(적절한 장소를 알려줬는데, 이미 해당 박스에 꽉 차여있는 경우가 많았다.)
대충 저 사진의 박스 하나 하나가 특정 지역이다.
그곳에 최대 3가지 상품을 진열하는 것이 적재의 업무였다.
*저런 상자가 있는 곳에는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사람 없을때는 자동으로 형광등의 전원이 차단되었고
진열된 상품이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해 중간 중간 선풍기를 설치해두었더라
특정상품이 무거울경우 아래층에 넣어라고 되어있지만 이미 full인 상태가 많았다.

수동지계차
이후 적재업무를 하다 관리자의 이야기를 통해 수동 지계차 업무를 해보았다.
난생처음 지계차를 몰아본적도 없는데
뭔가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물론, 과학상자라던가를 통해 지계차 조립은 해봤으니 조종하는 것은 익숙했으나
실제 지계차를 몰아본적이 없었으니 뭔가 어려웠다.
처음 몰아보니 파레트 구멍에 날 집어 넣는것도 어렵더라
지계차는 엄청 무거운데, 조작이 뭔가 깔끔하게 되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저 핸들의 각도에 따가 전진, 후진 기어가 조정되기도 했다.
아무튼 저기 지계차에 파레트에 실린 물량을 싣고

개가 짐을 싣은 지계차이고
내가 그것의 핸들을 잡고 질질 끌고 돌아다니는 업무를 하였다.
안전을 위해서 속도는 좀 느렸다.
그러나 커브에서 조정할땐 뭔가 팍팍 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암튼 첫날에는 교육같지않은 시청각 자료를 보고
이후에 업무를 했는데
짧은 시간내에 다양한 업무를 해보았다.
12월 1일이 다소 추웠기도? 했지만, 공장 내 온도습도계가 있어 보니
온도는 20도 이하였고 습도도 30%정도였다.
시계가 잘 안보이니 진짜 시간 확인하는데 짜증나더라.
적재하는 업무를 할땐 PDA를 사용하는데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운영체재는 안드로였고
덕분에 시간확인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그외 업무를 할때는 진짜 시계가 안보여서 짜증났다.
스케줄
오후6시~8시 - 신입교육이라고 하고 시청각 교육
신입이 아닐경우 신청한 업무
오후 8시~10시 : 신청한 업무
오후 10시~11시 : 휴식시간 & 식사시간
*밥이 공짜인줄 알고 가봤는데 돈내고 먹어야 하더라
그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일용직분들은 대부분 가져온 간식을 드시더라.
일반계약직? 직원분들은 식사하러 가시더라
11시~4시 : 신청한 업무
끝.
카드키를 반납하면서 쿠펀치 어플에서 퇴근을 찍어야 하는데
퇴근을 찍으려면 쿠팡 와이파이로 해야한다.
그게 아닐경우 퇴근처리가 안된다고
4시20분에 버스가 출발하니 바로 준비해서 튀어나가야 한다.
업무지역은 4층이었는데 관리실은 7층
이후 버스타는 곳은 4층
관리실찍고 다시 내려와야한다는게 짜증.
해보니 급여는 괜찮은데
퇴근하고 집에와서 자고 일어나니 9시 좀더 자고 일어났더니 11시
계속 지속적으로 오후조 일하면 진짜 엉망이 될거 같더라
그 다음날 또 오후조 했다면
11시 기상 ~ 오후 4시40분정도 쿠팡버스 탑승
~6시 쿠팡 센터 도착 및 근무 시작
(그냥 갈려나가는 구나)
*겸사 겸사 투자자입장에서 볼 때 쿠팡
글세? 자동화 능력은 전혀 없고
그저 일반직원에게 들린 업무용 (바코드찍는) 스마트폰?
로봇이 물건을 정리할려면 일단 구성부터 다 바꿔야 할것이다.
그냥 일용직 사람으로 갈아넣어서 새백배송을 만들어내는 시스템?
이걸 대단해야하다고 말을 해줘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누군가의 갈려나감으로서 내가 편해지는 것
그리고 이정도 많은 인력에 돈을 쏟아붇는데도 수익이 나는 것이 그저 신기할뿐
유통이 진짜 돈이 오지게 남는것인가?
그리고 개인정보 털림으로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하다.
지금껏 즐겨온 새벽배송을 포기할수있을까?
내가 갔을때는 물량대비 사람을 많이 뽑았다는 말이 있긴 있었다.
아무래도 초기에는 다소 물량이 감소되는 것이 보일것으로 예상되나
이탈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다.
다시 복원은 있을것인데, 과징금이 얼마나 나올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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