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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다녀왔다.

 

정기점검을 갔어야 했는데

 

회사의 업무시간은 9~6시였고 

 

치과는 오후7시까지 치료한다고 하였지만, 진료를 받기해서는 늦어도 6시~30분까지 와야한다고 하더라

 

문제는 회사에서 치과까지 대충 1시간 걸리는 거리

 

일이 더럽게 많았기에 말만 6시 퇴근이었지 잔업하다보면 기본이 7시~8시 퇴근이 디폴트였다.

 

그러면 중간에 양해를 구해 미리가는 방법을 써볼려고 했지만

 

팀장의 염병 또는 신규물량이 있을 경우 당일 송무를 넣어라고 하는 그런 이상한 정책?으로 인해

 

나의 조기퇴근은 거진 매일 매일 룰렛같았다.

대부분 꽝이나오는 그런 룰렛

 

심지어 수습이었으니까 

 

수습이면 자연스럽게 눈치를 보다 보니 정기 점검도 빼먹고 일하였다.

 

그러면 연차라도 쓰면서 가야지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신입사원 입장에서 연차를 쉽게 쓸수있겠는가?

 

위의 선임도 일에 치여 연차를 잘쓰지도 않는데 

 

그것이 신입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갈려나갔고

 

퇴사한 기념?으로 6개월간 방치되었던 치과를 갔다.

(임플란트를 했기때문에, 갔던곳에 갈수밖에 없었다.)

 

다른 치과라도 가서 검진을 받아야 했으나 존나 큰문제가 있을까 했다.

대충 이 볼땐 괜찮았거든

 

다만, 칫솔질 할때 피나온건 있었지만 

좀 쎄게 칫솔질했을 꺼라는 안일한 생각만 했다. 

 

갔더니 하는 말 

 

치과의사선생님 : 잇몸에 염증이 많네요. 오늘은 스케일링 하시고

다음주에 잇몸치료 진행해야겠네요.

(대충 너님의 상태는 개판이네요)

 

 

치위생사님 : 스케일링 할때 이가 매우 시리신 편이신가요?

마취를 해드릴까요?

(그냥 하면 너님 뒤지실거 같은데?)

 

-최근에 마취제도 나온건가?흠

 

나는 이미 슬픈 상황이었기에 그냥 마취없이 그냥 해달라고 했다.

그정도의 아픔따윈 그냥 이겨낼수있으니까

 

6개월전에는 좋았는데.....

 

이 무슨....그저 웃음만 나네요.

 

*결국 연차 못쓰고 퇴사한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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